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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녹색서포터즈 실천으로 연 160톤 쓰레기 수거

폴리스타임즈 2012. 12. 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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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수거해 무상으로 처리하는 녹색서포터즈 실천 운동이 해양오염 예방에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 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는 “지난해부터 실시하는 녹색 서포터즈 실천 운동으로 올 한해 총 16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8일 밝혔다.

 

해경과 지자체, 그리고 수협이 함께 동참하는 녹색서포터즈 실천 운동은 발적인 해양환경 보전 노력으로 해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요 항ㆍ포구에 쓰레기 분리 수거대와 폐유 저장용기를 마련해두고 어선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쓰레기와 선저폐수, 폐윤활유를 수거해 처리하는 운동이다.

 

장기 조업선의 경우 다량의 생활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나, 처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고, 특히 선박의 종류를 막론하고 기름찌꺼기와 수분이 혼합된 선저폐수가 발생할 수 있어 처리비용을 아낄 목적으로 야간이나 기상악화 시 몰래 바다로 버리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경과 유관기관은 어민들이 자발적으로 수거함에 쓰레기와 폐유 등을 버릴 경우 무상으로 처리해주는 방식으로 지난해부터 비응항, 해망, 격포, 위도 등 7개소에 쓰레기 분리 수거대와 폐유 저장용기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총 수거량은 161톤으로 지난해 90톤 대비 79%가 증가했으며, 그로 인해 쓰레기 해양투기와 선저폐수 무단방류와 같은 해양오염행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이어졌다.

 

실제 지난해 발생한 고의적 해양오염행위는 모두 12건 이었으나 올해에는 그에 33% 감소한 9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해경 박장번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민ㆍ관이 협력하는 녹색 서포터즈 같은 자발적인 운동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우수자는 표창하는 등 동기부여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해양환경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국립공원과 함께 연안정화에 동참하는 클린 씨(Clean-sea) 운동도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