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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하반기 생활주변폭력’ 집중단속 결과

폴리스타임즈 2021. 11. 1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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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일~ 10. 31일(2개월) 총 587명 검거, 구속 20명

 

대전경찰청(청장; 송정애)91일부터 1031일까지 2개월 간 하반기 생활주변 폭력행위집중단속을 실시해 548건에 587명을 검거하고, 그 중 20명을 구속했.

 

대전경찰청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경찰서 강력팀을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하고 수사력을 집중하며 적극적으로 단속 활동을 이어 나갔다.

 

생활주변폭력 범행의 유형은 폭행상해(55.8%), 재물손괴 (26.4%), 공갈 협박(6.6%) 공무집행방해(6.3%) 순으로 나타났다.

 

피의자들의 연령은 50(21.4%)가 가장 많았고, 30(20.1%), 40(19.6%), 20(19.1%)가 뒤를 이었다.

 

경찰은 이번 집중단속 기간 중 반복적이고 고질적으로 이뤄지는 코로나19 방역수칙과 관련된 반() 방역적 폭력행위 길거상점대중교통 등 공공장소에서의 폭력행위 관공서공무 수행 현장 등에서의 공무원 상대 폭력행위 등 지역 치안 불안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 해결하는데 주력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관련 기능의 협업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주민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제보와 첩보를 수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9월 대전 중부서는 주차 시비가 된 피해자를 등산 스틱 등으로 중상해를 입힌 후 도주한 피의자를 추적해 검거 속하, 다른 대전 지역관서에서도 주민 탐문을 통해 첩보를 수집해 주변 이웃, 상인, 행인들에게 상습적으로 협박폭력을 벌여 불안감을 조성해 온 피의자들을 구속했다.

 

특히, 단속기간 중 마스크 착용 관련 시비 등 반() 방역적 폭력행위사범에 대해서도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검거 사례)

 

(중부서) 

21. 8월 노상에서 주차시비 중 피해자를 등산용 스틱 등으로 폭행해 중상해를 입히고 도주 후 45일간 추적 시민 제보로 검거, 피의자 2명 구속

 

(주요조치) CCTV 도주경로 확인 및 탐문수사, 시민 제보 당부 및 피해자 치료전액 지급, 제보한 시민 보상금 및 경찰서장 감사장 전달 등 다각적 지원활동

 

(동부서)

21. 521. 10월경 사이 아파트 이웃 주민, 노인 등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아무 이유 없이 폭행 등 상습적으로 행패를 일삼은 피의자 구속

 

(주요조치) 첩보 입수 후 신고이력 및 CCTV자료 등 증거자료 확보해 사전구속영장신청, 상습성 확인 등 적극적인 인지수사로 추가 피해 예방

 

(서부서)

21. 10월 만취상태로 음주운전 중 불심검문을 하는 경찰관에게 욕설 및 폭행하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피의자 구속

 

(주요조치) 주취 폭력 전과이력 확인, 주변 목격자 진술 및 사진촬영 등 입증자료 확보, 구속 수사로 공권력 회복

 

(둔산서)

 21. 9월 상습적으로 지역 상인들에게 주취 행패를 부리던 중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폭행, 치아 골절을 입히고 업무방해한 피의자 구속

 

(주요조치) 112 신고이력, 수사자료 등 반복사건 확인, 주변 탐문 등 여죄 수사 및 피해자와 핫라인 구축으로 피해자 보호, 추가 범행 예방

 

(유성서)

21. 10월 무전취식 등 54회 전력이 있는 무전취식, 주취 행패를 부린 생활폭력 피의자 구속

 

(주요조치) 피의자 동종 범행 확인 등 피해사례 수집으로 상습성 입증하여 병합수사로 구속영장 발부, 구속.

 

집중단속 결과 시민들은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경찰이 집중단속을 해주상습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던 사들을 격리해 안심이 된다앞으로 경찰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으며 반복적인 범행에 대한 적극적인 처벌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평온한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생활 주변 폭력행위근절을 위해 집중단속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