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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학교전담경찰관 2명 부산가정법원 감사장 수상

폴리스타임즈 2022. 6. 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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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위탁보호위원 활동 우수 유공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학교전담경찰관 2명은 628일 오후, 부산가정법원(법원장: 한영표)으로부터 소년위탁보호위원 활동 우수 유공. 감사장을 받았다.

 

소년위탁보호위원은 가정법원의 위촉에 따라 소년법상 1호 처분에 근거해 보호자와 함께 또는 보호자를 대신해 소년을 돌보고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과 학교전담경찰관 30(15개 경찰서 각 2), 상담사, 변호사, 교사 등 총 18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감사장을 수상한 동래경찰서 이현종 경장은 아이들을 처벌 대상이 아닌 치유 대상으로 인식하고 다가가니 다시 꿈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저의 도움으로 한 학생의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한 감사장을 받은 부산진 경찰서 임시연 경장은 경찰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재판 이후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선도 보호 활동을 할 수 있어 아주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짧게 밝혔다.

 

부산경찰청 김두성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성장기에 부모나 사회로부터 받은 상처 때문에 스스로 갇혀 있는 상태가 많다., 이들이 긍정적인 안목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가정법원과 협력해 소년위탁보호위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