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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서장]보이스피싱 범인 검거 기여 시민에 감사장 수여

폴리스타임즈 2022. 6. 2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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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에서 현금 뭉치를 입금하던 대면편취책, 112 신고로 검거

 

대전 둔산경찰서(서장; 맹병렬)6. 28() 오전.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에 기여한 대전 시민 A씨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시민 A씨는 대전 서구 소제 00은행 365지점 ATM기에서 검정가방을 메고 5만 원권 현금 뭉치를 들고 휴대전화를 보면서 현금을 눠 입금하는 젊은 남성에게 수상함을 느끼고 옆에서 지켜보다가 112로 신고했고 젊은 남성은 인근을 순찰 중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지역경찰관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확인 결과, 젊은 남성은 대전 불상지에서 피해자로부터 4,000여만 원을 건네받은 후 조직원의 지시를 받아 택시를 타고 이동하며 불상의 00은행 소재 무인 ATM기를 찾아 현금 2,000만 원을 입금한 뒤, 대전 서구 소재 00은행 ATM 365지점에서 현금 1,100만 원을 입금하던 중 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검거된 것으로,

 

구인을 위해 인터넷검색하던 중 고액 알바로 타인에게 현금을 직접 건네받아 ATM기로 불특다수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100만 원씩 쪼개 입금하는 수거책의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관계자는 “1명의 검거로 10명의 피해를 예방한 효과를 낼 수 있었다.”감사장을 전달한 뒤 경찰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 범죄를 예감한 력이 탁원하셨던 것 같다, 금융기관과 협조해 무인 ATM기 내 쪼개기 입금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범죄 예방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신고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