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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폴리스타임즈 2022. 2. 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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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과 사회질서 확보를 위해 총력대응 다짐

 

울산경찰청(청장: 김광호)29일 올해 주요 정책과제의 효율적인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 울산경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광호 청장을 포함해 수사·자치 부장, 시경찰청 과장 등 총경급 이상 지휘부 15명이 참석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공공안전부장 및 5개 경찰서의 서장과 과장, 지구대장·파출소장은 화상회의로 함께하며 지휘부와 최일선 치안현장까지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올해 울산경찰의 비전인 안전한 울산, 질서있는 울산을 이루기 위한 5대 핵심과제가 발표됐는데, 112상황실장은 종합적인 현장대응능력 강화 계획을, 수사과장은 수사역량 강화를 통한 책임수사 완수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생활안전과장은 주민 소통과 융합행정을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계획을, 여성청소년과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정책 네트워크 운영 방안을, 교통과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체계 및 시설물 개선 계획을 각각 보고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자치경찰제 2년 차를 맞아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고, 치안정책 추진 과정에 전문가 집단과 시민 참여를 활성화해서 고객만족도를 높이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치안현황 분석과 질의가 이어졌는데, 정기적인 치안통계 분석·활용을 통해 중요하고 시급한 업무를 발굴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김광호 울산경찰청장은 시민의 안전과 사회의 질서 유지라는 경찰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일은 줄이고, 자율과 책임에 따라 소신있게 업무를 추진하자, 울산경찰 관리자들에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독려했다.

 

아울러, “경찰 수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울산에 알맞은 자치경찰제도를 안착시키는 한편, 현장 중심으로 업무를 개선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누리도록 뒷받침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