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울산남부경찰서]보안자문협의회

폴리스타임즈 2021. 9. 14. 22:54
728x90

북한이탈주민과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나눔 행사 진행

 

울산 남부경찰서(서장: 임현규)와 보안자문협의회(회장: 정원군) 914일 오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향의 아픔으로 외롭게 보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52명)을 위한 생활용품 선물세트 및 전통한과 등 500만 원 상당의 설맞이 사랑의 선물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J씨(, 60대)는 평소 남부경찰서와 보안자문협의회에서 북한 이탈주민들의 사회 정착을 위해 법률·의료·취업 등 다양한 지원을 해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가족들과 떨어져 친척이나 지인도 많지 않은 쓸쓸한 명절에 잊지 않고 해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실향의 아픔을 달래는데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남부경찰서와 보안자문협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 및 연말에 북한이탈주민을 초청, 사랑의 선물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북한 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현규 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는 보안자문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지원과 나라사랑 활동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