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안전한 숲속 안전길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박상경)는, 범죄예방환경개선(CPTED) 주요 사업으로 광릉숲 둘레길 신규 개통구간에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숲속안전길’을 조성했다.
광릉숲 생물권 보전지역 둘레길은 국립수목원을 중심으로 8개 코스(총 58.6km)로 이뤄진 트레킹 명소로서 제7코스는 왕숙천 부평리 생태습지공원부터 봉선사, 광릉, 국립수목원을 거쳐 이곡초교까지 7.7km에 이르는 구간
♦부평생태습지공원∼봉선사 1.5km 구간 신규 개통 (둘레길 이용객 지속적 증가)
♦광릉숲 생물권 보전을 위한 가로등 설치 불가 지역
남양주북부서는 신규 개통구간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주변 수목보호를 위해 가로등 설치가 불가해 야간 범죄 노출 및 안전사고 우려가 상존한다는 마을주민과 둘레길 이용객들의 고충 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범죄예방환경개선(CPTED) 사업지로 선정, 사람과 수목을 함께 보호할 수 있는 조명등 설치를 위해 국립수목원·산림과학원·시청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사람이 안전해야 자연도 안전하다”는 논리로 관계기관을 설득 해 야간에 인체 움직임 감지 시에만 점등하는 기능이 있는 태양광모션 저조도 조명설치를 협의하고 인근 주민의 산책로 및 추석 연휴 기간 등 휴일의 광릉숲 둘레길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박상경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순찰 과정에서 청취한 주민의견은 ‘치안의제’로 관리하고, 나아가 주민·지역기관이 함께 논의하는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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