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경기구리경찰서]토평지구대 순찰4팀

폴리스타임즈 2021. 8. 8. 13:26
728x90

한강에서 극단적 선택 시도한 여성, 구명환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

 

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유철) 토평지구대는 한강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여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해 주변 수색 중 물가에서 살려달라는 여성을 발견하고 출동 경찰관이 구명환을 들고 신속히 물에 뛰어들어 안전하게 구조했다 

 

지난 3일 새벽 00:17경 근무 중이던 순찰 4(팀장: 이태성)에 구리시 한강시민공원에서 딸이 한강 쪽으로 들어 갔는데 보이지 않는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순찰팀장 지휘 아래 3개조로 나눠 한강변 일대를 면밀히 수색하던 중 물가로부터 약 20m 지점(수심 4m)에서 허우적거리며 살려달라고 외치는 여성을 발견했다

 

(사진: 극단적선택 기도자를 구조 한 경찰/ 현장 모습)

 

이에 순찰 4팀 김익수 경사는 신속히 순찰차에 구비된 수상인명 구조장비(구명환)를 몸에 끼고 주변 경찰관들이 끈을 잡고 있는 상태로 물에 뛰어들어 극단적선택 기도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또 한 경찰은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여성에게 응급조치를 실시하면서 보호자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인정숙 토평지구대장은 긴급한 상황 속에서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수 있었다.”구리경찰은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경찰청(청장: 김남현)은 물에 뛰어들어 극단적선택 기도자를 적극 구조한 김익수 경사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사진: 시민안전에 적극 노력한 순찰4팀/ 앞줄 인정숙 지구대장과 이태성 순찰4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