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범서자율방범대 배병훈 대원 ‘표창장’ 수여

울산경찰청(청장: 유진규)은 6일 오후, 신속한 조치로 극단적선택 시도를 막아 생명을 구한 범서자율방범대 배병훈 대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자율방범대원인 배병훈 씨는 지난 7월 27일 오후 7시경 교량 난간에서 극단적선택을 시도하는 남성을 발견하고 신속히 달려가 남성을 진정시키며 몸을 잡아당기는 즉각적인 조치로 극단적선택 시도를 막은 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게 신변을 인계해 귀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다.

 

배병훈 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장까지 받게돼 자율방범대원으로서 더욱 어깨가 무겁다.며 나 아닌 그 누구라도 당시 광경을 목격했다면 달려가지 않았겠나며 구조자가 병원 치료를 잘받고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다행한 일이고 정말 감사한 일이라는 소회를 전했다.

 

유진규 울산경찰청장은 “자율방범대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평소 경찰 업무에 많은 협조를 통해 범죄 예방 및 치안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