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홍성 전국시조 경창대회 1등 수상
국악신동으로 불리우는 '이로하' 어린이(만5세)가 지난 5월15일 충남 홍성군 소재 홍성문화원에서 열린 홍성군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대한시조협회 홍성지회가 주최한 제23회 홍성 전국시조 경창대회에서 내포제 시조창 '사자강'을 관객들에게 손보여 을부 1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 홍성 소재 광천 어린이집에 다니는 '이로하' 어린이는 지난 20년 할머니(김양숙 여사)를 따라 홍주국악원에 갔다가 박석순 명창에게 발탁돼 국악계에 입문한 뒤 박 명창의 지도를 받으며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각종 대회에서 입상해 국악신동으로 불리우며 대한민국 국악계를 이끌어갈 재원이라는 평을 받고있다
이날 '이로하' 어린이가 완창 한 내포제 시조창 ‘사자강’은 성인도 힘들어 하는 시조로 알려져 있는데 국악에 입문한 지 2년도 채 안되는 어린이가 이같은 실력을 나타내는 것은 스승의 올바르고 적극적인 지도도 있지만 타고난 재능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주목을 받고있다
'이로하' 어린이는 지난 20년 10월 29일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창 및 국악한마당에서 만4세의 어린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관객들 앞에서 '사자강'을 완창해 국악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창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 '이로하' 어린이는 스승님의 가르침을 받으며 열심히 노력해 반드시 꿈을 이루겠다.는 야무진 각오를 내비쳤다
국악소녀 '송소희' 발굴하는 등 국악계에 널리 알려진 박석순 명창(제 58회 충남 문화상 수상자)은 '이로하 어린이는 남달리 타고난 재능이 있다.며 박자 맞추는 것부터 어느 하나 손색이 없다. 무엇보다 힘들어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이겨내는 장점이 있어 노력을 한다면 반드시 국보급 명창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직과 연습’이라는 각오를 마음에 담고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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