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리시]관공서 청사 주변에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 난무

폴리스타임즈 2021. 4.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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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의식 개선 될 때까지 휴지통 설치 시급

 

시민의식이 실종 된 듯 관공서 주변에 각종 쓰레기가 난무하고 특히 금연구역인 청사 주변에 담배꽁초가 즐비하게 버려져 있는 현장이 목격됐다

 

관할 지자체는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각 종 쓰레기 무단투기를 금지하고 특히 관공서 청사 내외는 금연구역이라고 안내를 하고 있으나 이는 공염불인 것으로 확인됐다

 

424() 오전.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앞 화단과 벤치가 이어져있는 소공원 내 바닥에는 누군가 먹고 버린 듯 컵라면 용기와 일회용 커피컵 용기 등이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었다

 

또 한 사람들 발길이 잘 닿지않는 구석 곳곳에도 그리고 수택3동 청사에서 공연장 옆 도로로 연결되는 계단과 바닥에도 한 두명이 아닌 듯 누군가 피우고 버린 십수개의 담배꽁초가 곳곳에 널브러져 있었다

 

아무데나 버리지 말아달라..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수없이 계도하고 안내를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이는 시민 의식이 저하된 때문일 탓도 있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휴지통이 미비치 된 탓도 없잖아 있을 수 있다

 

쓰레기를 버려야 하는데 막상 버릴 곳이 없거나 마땅한 곳이 없다면 결국 이는 무단투기로 이어질게 뻔한 이치다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계도. 홍보도 중요하지만 차라리 버릴 곳을 지정해 놓는다면 이같은 무단투기도 점차 개선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에 청사 책임자는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한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해 휴지통 설치를 적극 검토해 주길 부탁 드려본다

 

(사진: 각종 쓰레기가 투기되어 있는 현장 모습/ 노란색 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