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양주시]차고지위반 대형화물차량 수개월 째 무단 독점 주차

폴리스타임즈 2021. 4. 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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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화물차량 번갈아 이용하며 주민들 통행 불편 초래

 

주민이 이용하는 마을도로 한편에 대형트럭을 주차시켜놓고 자신들이 일을 나갈때는 다른 차량이 자리를 차지 못하도록 승용차로 주차자리를 선점하는 등 얌체주차를 하고있는 일부 운전자들 때문에 정작 마을주민들은 차량 교행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고있는 일이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편이다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로 620번길(용정리) 지세마을로 들어서면 고려 때 장군인 대은 변안렬 장군 묘역이 눈앞에 들어온다  

 

그리고 묘역 바로 앞에는 자그마한 공터가 있는데 지난해 부터 타지역 번호판을 부착한 대형트럭들이 간혹 한두대씩 밤샘주차를 하는 일이 잦아지더니 급기야 올해 초부터는 아에 공터를 점유하고 고정주차를 하면서 자신들이 차량운행을 할때는 타인이 자리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승용차로 자리를 대체하고 일을 마치고 들어오면 또 다시 대형차량을 주차해놓고 미리 주차해 놓았던 승용차를 이용해 나가는 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대형차량 불법 무단 주차로 인해 마을주민들은 차량 통행시 교행이 제대로 안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결과 이들 대형차량들은 경기. 인천. 충남 등 각 지역 번호판을 부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는 명백한 차고지위반으로 그동안 주민들은 관할 경찰서(파출소)에 여러번 민원을 넣었지만 이는 지자체 단속 업무이기에 경찰에서는 달리 방법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기자에게 하소연했다

 

확인결과 이들 운전자들은 이곳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할 남양주시와 진건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있는 이같은 실태를 조사 해 그에 걸맞는 조치(차고지위반 등)를 취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려 본다  

 

(사진: 마을 공터를 점유하고 있는 대형트럭과 승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