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경찰서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10년 동안 신탄진 지역 1,000여마리의 고양이 살해 의혹과 관련. 신탄진 주변 뿐만 아니라 대덕서 관내 전체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최근 10년간 총 8건의 신고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고양이 폐사 사건 관련 신고 총 8건 중 독극물이 사망원인으로 밝혀진 사건은 3건(3마리)이며(검거 1건) 나머지 5건은 약물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고양이 사체 없이 신고된 사건으로 분석됐다.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건은 21년 4월 14일경 대전 대덕구 석봉로 60번길 폐가에서 고양이(1마리) 사체를 발견한 주민이 신고한 사건으로.
경찰은 사건 접수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신고 내용을 확인한 후 현장 주변 CCTV 수사 및 주변 탐문 수사를 실시하는 한편 고양이의 폐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고양이 사체를 수거해 같은 달 15일 농림축산검역본부 부검의뢰, 30일 쥐약성분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쥐약을 구입한 사람을 찾기 위해 집중적으로 탐문수사를 진행하고, 위 8건의 사건을 면밀히 살펴 현재 진행 중인 사건과의 관련성 여부 등을 살펴보는 등 범죄 수법과 관련된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고양이에게 독극물을 사용하거나 정당한 사유없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동물보호법 등 실정법 위반으로. 경찰은 동물 학대 사건의 중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범인 검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시민들도 고양이 학대 행위를 발견하면 적극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현재 진행 중인 신탄진 고양이 사건에 대한 적극적 제보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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