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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경찰서]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은행 직원에 감사장

폴리스타임즈 2021. 4. 2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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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부경찰서(서장; 백기동)4. 26() 오후. 서부농협 괴정지점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A과장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서부농협 괴정지A과장은 지난 23피해자 B(80)가 개인적인 일에 사용한다는 명목으로 1,000만원 인출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자 인출을 중지하고 112에 신고했다.

 

출동 경찰관은 피해자 휴대전화 통화기록에 국제전화번호가 있는 것을 등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범죄로 확신한 뒤 피해자에게 보이스피싱 수법임을 알려주며 추후 다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이스피싱 예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A과장은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112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경찰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의 가장 효율적인 예방은 현금 인출을 막는 방법으로, 금융기관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적극적인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금융기관을 거쳐 현금을 인출해 대면편취 피해가 이뤄지는 만큼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통로는 금융기관이기에 조금이라도 의심이 든다면 신속히 112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 피해 예방 우수 금융기관에 대한 보이스피싱 안심 지킴 금융기관인증패 수여를 통해 적극 협조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경찰에서도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신고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