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정부경찰서]‘안전속도 5030’ 홍보 캠페인 실시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26일 오전. 의정부시 용현동 어룡역 사거리, 송산역 사거리 등 ‘안전속도 5030 정책’을 홍보하는 교통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통 경찰관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송산노인종합복지관 행복길잡이 활동 참여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체온측정, 장갑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교차로 별로 분산해 교통법규 준수 문구가 인쇄된 전단지, 마스크,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7일부터 전면 시행된 ‘안전속도 5030정책’을 알리고 주의와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안전속도 5030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개정에 따라 교통사고 가능성을 줄이고 교통약자 보호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도심부 주요도로는 시속 50km, 주택가 등 이면도로와 어린이 보호구역은 시속 30km로 속도를 제한하는 정책이다.

 

경찰은 지속적으로 안전속도 5030 등 새로 시행되는 교통법규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안전교육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찰관계자는 “낮아진 제한속도로 인해 운전자들의 불편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교통사고감소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 안전속도 5030정책이 일상 교통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