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0분
112
17: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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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5분
110
17:46분
구리시청
17:47분
110
17:50분
구리시청
17:51분
구리시청
17:52분
시장비서실
18:07분
112
지난
10월2일 오후 4시가 조금 넘어 구리시 수택동 소재 구리전통시장 주변 도로에서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다
누군지
알수없는 운전자가 시장도로와 맞붙은 골목입구에 차량을 불법주차시키고 사라진 것이었다
평소
차량통행이 잦은 골목길은 불법주차 차량으로 입구가 막히자 큰소란이 벌어졌고 주민들은 전봇대 옆으로 난 좁은길로 골목을 벗어나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상당수 운전자와 주변상인 및 주민들은 차량 내 기재돼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운전자는 무슨 연유인지 계속해서 전화를 받지
않았고
결국
참다못한 대다수 운전자. 주민 등이 이같은 불편을 해결해달라고 경찰. 지자체에 수없이 많은 민원전화를 걸었다
위 시간표는 그 중 2명의 주민이
각 기관에 전화를 걸었던 통화내역을 옮겨 적은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민원전화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관은 2시간여 후 차량이 사라진 뒤에도 끝내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인결과
차량운전자는 2-30대 가량으로 일행들과 함께 골목과 맞붙은 건물 2층의 커피숍에서 시민들이 불편해 하던 말던 느긋하게 자신들만의 시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주차
차량이 사라진 뒤 주민들은 입을 모아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행정이고 누구를 위한 법이냐고..
지난
2016년 10월28일 정부는 기존 21개로 나눠져있던 신고전화체계를 개선해 소방. 경찰. 해경 등 신속한 출동이 필요한 경우 119. 112와
비긴급 민원전화상담은 110(지자체120)으로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전면 개시했다
따라서
불법주차 등 생활불편은 긴급신고가 아니기에 경찰에서 출동하지 않고 해당자치단체에서 처리해야 하는데 구리시는 이같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무슨
연유인지 외면 해버리고 말았다
물론
경찰도 긴급한 사항이 없었다면 민원전화가 쇄도했기에 순찰활동 중이라도 관심을 갖고 이같은 문제를 살펴봤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수택동에
거주하는 50대 A씨는 이날의 사건을 두고 뼈있는 한마디를 했다
구리시를
시민행복특별시로 만들겠다.고 외치는 구리시장이라면 시민들의 불편을 들어 줄 것 같아서 시장비서실에까지 민원을 제기했는데도 결국 감감
무소식이었다.며
정작
시민은 불편한데 어떻게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겠다는 것인지.. 시민들은 누구에게 불편을 호소해야하는 것인지. 정말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면 사소한 작은 것에도 제발 귀를 귀울여 달라.고 말했다
(사진:
골목길 앞 흰색부분이 차량이 세워져 있던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