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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양주남부경찰서]안심자전거길 조성

폴리스타임즈 2022. 9. 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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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자전거길 화장실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서장; 이재경)는 지난 1일 한강변 행락객 증가에 따른 대여성 범죄예방을 위한 여성안심화장실을 조성했다.

 

이번 여성안심화장실 조성 사업은 불법촬영에 대한 두려움으로 공중화장실 이용이 꺼려지고 커피를 마시지 않고 카페를 이용하기 미안하다는 여성 라이더들의 의견을 수렴해 팔당수력발전소· 남양주시청과 협업하며 자전거길 내 공중화장실 8개소를 개선. 치안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화장실 내에 휴대폰 등 물체 감지 시 경고음이 발생하는불법촬영감지장치와 칸막이 하단의 개방된 부분을 메우는안심스크린을 설치. 여성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외에도 자전거길 가로등 번호를 112신고 시스템에 입력, 신고자가 긴급상황 시 부착된 반사지 가로등 번호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조성해 더 신속한 출동을 기대할 수 있게됐다.

 

이재경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약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치단체와 협업하며 치안의 질을 높이는 치안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