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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달 업자 설득 4천만 원 상당의 PC 본체 14대 모두 회수
심야시간대 울산시 남구 소재 모 PC방에 본사 직원을 사칭하며 근무 중인 아르바이트생에게 전화를 걸어 PC 본체 41대를 편취해 달아난 신종 전화사기 보이스피싱이 발생했다.
전화사기범은 지난 4월 27일 오전 0시 20분경 울산시 남구의 한 PC방에 본사 직원을 사칭하며 전화를 걸어 아르바이트생에게 사장님이랑 전화했는데 깜빡하고 말을 못 한 것 같다, 컴퓨터 본체를 다 교체해야 되니까 손님이 없는 자리로 내려놔 달라는 등 심야 영업이 시작됐으니 PC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속였다.
이에 전화사기범의 거짓말에 속은 여자 아르바이트생이 PC 41대를 밖으로 내놨고 잠시 뒤 나타난 건장한 남성 2명이 컴퓨터 본체를 모두 밖으로 옮긴 후 개인 용달에 싣고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 직후 이들의 도주로에 대해 CCTV 추적 등 수사를 통해 갈취 한 PC를 서울 전자상가에 넘기려고 가던 개인용달 업자 A씨를 붙잡았으며, 4천만 원 상당의 PC 본체를 모두 회수했다.
경찰관계자는 전화사기범들이 그날 울산지역에 있는 PC방을 노렸던 것 같다.며 동일한 수법으로 몇 군데 PC방에 더 전화를 했었다면서 현재 전화사기 일당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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