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울산경찰청]개학기 통학로 안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폴리스타임즈 2022. 4. 9. 00:54
728x90

울산자치경찰위원회, 울산교육청, 울산 중구청, 협력 단체 참여, 교통법규 준수 당부

 

울산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태근)와 울산경찰청(청장: 김광호)은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48일 아침 등교 시간대에 울산시 중구 남외 초등학교 앞에서 울산교육청, 울산 중구청, 협력 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태근 울산자치경찰위원장과 김광호 울산경찰청장, 이재순 남외 초등학교장 등은 행사에 앞서 남외 초등학교 주요 어린이 통학로주변 교통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이어 학교 정문에서 보행 안전지도와 함께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문구가 새겨진 홍보 마스크를 나눠주며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출근길 시민과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남외 초등학교 학생들도 캠페인에 참여해 등교하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행안전을 홍보하는 피케팅 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김광호 울산경찰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의 절대 안전지역으로서 과속, 신호위반, 불법 주차 등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엄정한 단속과 홍보 강화로 더욱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20216202013201922건으로 계속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개학기를 맞아 울산경찰청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3.2일~4.30일) 중이며 ·하교 시간대 경찰관·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하고 통학로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취약 시간대(8~9, 14~18)에 어린이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고위험 행위(신호 위반, 과속 등)를 중점 계도·단속하고 운전자와 어린이의 시야를 가려 사고 위험성이 높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조하며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