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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자치경찰위원회]송정지하차도 우회구간 현장 대책회의 개최

폴리스타임즈 2022. 3. 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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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 주관, 울산경찰청․사업시행자․전문기관․시민단체 등 참여 대책 논의

 

울산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김태근)는 울산경찰청과 울산자치경찰위원장, 울산경찰청장, LH 관계자, 도교공단 울산지소, 모범운전자회장, 버스운송조합 관리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시행자인 LH 계기관과 합동으로 324() 오후. 산업로 송정지하차도 우회구간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송정지하차도는 LH가 송정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산업로 구간 지하화(L=620m, 왕복 8차로) 현장으로 공사에 따른 임시 우회도로를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교통안전상 위험요인 제거 필요성에 따라 현장점검을 하게됐다.

 

이날 현장 회의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는데 특히, 산업로는 울산과 경주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 기능을 하는 도로로 산업 물동량의 이동 기능을 원활히 지원하면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주요 내용으로 우회구간 진입부 차로폭 확폭(33.3m 이상)을 통한 원활한 통행을 확보하고 과속예방을 위한 무인교통단속장비 신설(2개소, 양방향) 미끄럼 방지를 위한 노면 그루빙 차로 안내를 위한 색깔유도선 설치 그 외 우회도로 진입전 감속운전을 유도할 수 있는 안전속도 운영 및 안내표지판 보강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날 현장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사업시행자인 LH의 협조를 얻어 조속한 시일 내 시설보완이 되도록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울산시민이 좀 더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이 없도록 교통소통과 함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통체계 개선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