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QR코드'활용. 어린이보호구역 눈높이 맞춤형 개선활동 추진

 

경기남부경찰청‧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22. 3. 2일부터 개학철을 맞아 QR코드를 활용,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취약지점 발굴 및 개선을 추진중이다.

 

QR코드를 활용. 어린이보호구역 눈높이 맞춤형 개선활동 추진은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를 맞아 비접촉 소통창구를 마련해 주민 의견을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홈페이지(경찰서, 초등학교 등), 현수막, 포스터, SNS 등을 통해 어디서든 QR코드로 의견접수 가능하도록 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개선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주간(3.2일~3.15일) QR코드를 통해 886건의 의견이 접수돼 이중 횡단보도 보행시간 연장, 주·정차 단속 요청 등 즉시 조치가 가능한 193건은 신속히 개선했고,

 

노란 신호등 설치, 보도 신설 등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693건에 대해서도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개선 전까지 가시적 교통관리 등을 통한 안전대책도 병행 추진 중이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학교알리미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의견을 좀 더 쉽게 접수할 수 있도록 했고, 주요 학원가에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QR코드에 참여한 초등학생 A군은 “등하교 중에 위험하다고 느낀점을 쉽게 신고하는게 신기하다”고 말했으며, 학부모·지역 주민들은 “평소에 아이들이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 민원 접수하는 방법이 번거로워서 그냥 지나쳤는데, QR코드로 간편하고 빠르게 접수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분석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눈높이 맞춤형 개선활동을 지속 추진 하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사진: 경기경찰청 및 각 경찰서 홍보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