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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내가 잃어 버린 물건이 유실물센터에?”

폴리스타임즈 2022. 2. 1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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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물 통합관리로 시민 만족도 향상에 노력”

 

대전경찰청 유실물센터는 지난 21. 12. 28일 노상에서 습득된 자동차 열쇠 외 10(가방, 지갑 등) 이관받아 사진 등록 후 분실신고 접수 내역을 확인해 분실자를 찾아 반환했고 22. 1. 22일 휴대전화의 시리얼 번호를 확인해 분실자를 찾아 반환했.

 

분실자들은 유실물센터가 단순히 분실된 물품을 보관하는 곳이 아니라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서 얼마나 적극적인 노력과 고민을 하는지...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을 되찾게 돼 고맙다는 감사의 말을 남기며 물건을 찾아가기도 했다.

 

유실물센터는 각 경찰서별 공매 대상 유실물들을 이관받아 국고 귀속 전까지 통합 관리하며, 유실물의 정보 등을 확인하거나 제조업체 등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분실자를 한 명이라도 더 찾아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센터 개소(21. 5. 31) 이후 휴대전화, 자동차 열쇠, 머리띠, 가방 등 총 11건의 장기 유실물의 분실자를 특정하고 반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경찰청 유실물센터 관계자는 물건을 분실 또는 습득할 경우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www.lost112.go.kr, 로스트112)에 접속해 손쉽게 신고, 조회로 분실물을 찾을 수 있고, 일선 경찰서와 노하우를 공유해 신속히 분실자를 찾아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유실물 처리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