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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친환경사업 빙자 유사수신 사기 일당 검거

폴리스타임즈 2021. 9. 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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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국 일원에서 멸균 공기정화기(코로나 박멸) 및 이동형 친환경 고형연료화 사업을 빙자하며 시민들에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투자금의 10%10년간 지급해주고 투자자 유치시 10%의 추천수당을 주겠다.고 속이고 전국 1,234명으로부터 총 226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교 부받아 편취한 C사 대표 A씨 등 2명을 검거(구속)하고 공범 모집책 16명을 추가 검거(불구속)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해당 사업이 유망한 사업이라며 홍보를 했으나 사실은 특허 출원이나 제품관련 사업실적도 없는 허위 과대 홍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은 모집된 투자금을 사업과 관련한 수익사업에 사용하지 않은 채 총 모집금액의 절반이상인 130억 상당을 배당금과 각종 수당으로 지급하는 등 일명 돌려막기형식으로 자금을 운영했으며 나머지 100억 원 상당은 자신들의 개인 생활비 등 사적용도로 모두 나눠 소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관계자는 단기간 고수익의 배당금과 원금을 보장하는 형식의 투자유치는 대부분 사기성 유사수신일 가능성이 큰 만큼 국민들이 현혹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