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경기구리경찰서]메신저피싱 피해 예방위해 유관기관과 협업

폴리스타임즈 2021. 9. 3. 00:14
728x90

구리농수산물시장, 구리전통시장 전광판 활용. 적극 홍보

 

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유 철) 수사과는 갈수록 지능화되며 많은 피해를 양산시키는 지인 사칭 메시저피싱을 근절시키기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구리전통시장, 구리농수산도매시장 등의 전광판을 활용하며 메신저피싱 피해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수사과 사이버팀은 메신저피싱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메신저피싱 예방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하며 메신저피싱 피해예방 및 시민들의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 구리농수산물공사 제공)

 

 

경기북부경찰청 기준. 올해 상반기(1.1일 - 8.25일)동안 발생 한 지인 사칭 메신저피싱 사기범죄는 총 1.607건이 발생해 전년 대비 약300% 증가하며 시민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찰은 피의자 검거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지만 이에 비해 메신저피싱 범죄 또 한 갈수록 지능화 되고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년 메신저피싱 연령별 분포를 보면 50대(43.3%) 및 60대(42.5%)가 전체 메신저피싱 피해의 86.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성별 분포도를 살펴보면 여성의 비중이 64.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구리경찰서는 피해비중이 높은 5.60대 여성을 대상으로 다중이용 시설 등의 전광판을 활용하며 예방홍보활동을 전개. 피해발생률 감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9월 1일부터 진행 중인 유관기관 전광판의 메신저피싱 예방 문구는 "딸. 사칭한 모르는 문자. 100% 사기꾼 입니다" "엄마나야. 사칭 전화. 당신의 자녀가 아닙니다" "아들. 사칭한 모르는 문자. 100% 사기꾼 입니다" 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구리전통시장 전광판 6개소. 구리농수산물시장 전광판 8개소)

 

김용대 수사과장은 "메신저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 생활 속에서 누구나 당할수 있는 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고 지인이나 가족을 사칭하며 금원을 요구하면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이 범죄피해를 예방하는 최선의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메신저피싱 전화를 받거나 피해를 당했을 경우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구리농수산물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