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울산울주경찰서]보이스피싱범 검거 기여. 은행원 감사장 수여

폴리스타임즈 2021. 8. 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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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두 울산 울주경찰서장은 826일 오전, 농협 은행 00지점(지점장: 김향훈)을 방문, 보이스피싱범 검거와 피해 예방에 기여한 농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이 날 감사장을 받은 A씨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대환대출 명목으로 1,000만원 상당을 편취해 현금 300만원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한 피의자를 이상히 여기고 보이스피싱 범죄 관련성으로 직감, 신속히 112에 신고해 피해금 700만원 상당을 회수하는 등 보이스피싱범 검거와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다.

 

이병두 서장은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선량한 시민에게 재산적 피해와 함께 엄청난 고통을 유발하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금융기관이 하고 있다.며 이는 경찰의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장기간 수사력 낭비를 방지함과 동시에 범인을 검거하더라도 피해회복이 어려운 점을 고려한다면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경찰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최근 자녀를 납치했다고 속이고 특정 장소로 유인해 현금을 가로채는 수법과 더불어, 검찰청금융감독원을 사칭하면서 현금을 안전하게 보관해 주겠다.며 자신들이 불러주는 계좌로 입금하라는 요구, 명의도용대포통장 등 형사사건과 연루되었으니 계좌의 돈을 확인 후 돌려주겠다는 요구,

 

직업이나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며 수수료보증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수법 등이 자주 사용되고 있다.며 이 같은 유형의 전화를 받게 될 경우 바로 끊고 112신고해 줄 것과 실제로 피해가 발생하면 금융회사 고객센터 및 금융감독원 고객센터(1332)로 전화해 해당 계좌를 정지시키고 피해구제신청을 접수해야 하거나,112로 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