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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한 관찰력과 적극적인 관심으로 고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은행 직원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다. 화제의 주인공은 IBK기업은행 00지점 Y과장.
Y과장은 지난 22일 창구에서 현금 1,600만원을 인출하려는 고객(50대, 여)을 발견하고 다가가 인출 경위를 물어보았고 고객으로부터 “경조사비로 사용하기 위해 현금을 인출하려한다”는 답변을 들고 수상한 느낌이 들어 인출 경위를 더 물어보던 중 보이스피싱 피해임을 직감, 인출을 중지시키고 즉시 112로 신고했다.
신고 접수 약 4분 만에 은행에 도착한 인천 연수경찰서(서장; 최호열) 연수지구대 경찰관들이 확인한 결과 피해자는 은행 직원을 사칭한 피의자로부터 “저금리 대환대출을 위해 기존 대출금을 갚아야한다”는 전화를 받고 그에게 건네기 위해 막 현금을 인출하려던 상황이었다.
최호열 경찰서장은 26일 오후. 서장실에서 피해를 막은 Y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선량한 시민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위해 경찰과 더욱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은행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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