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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이규문 청장, 서면 유흥가 등 방역실태 직접 점검

폴리스타임즈 2021. 7. 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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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위반행위' 엄정 대응 강조

 

이규문 부산경찰청장은 부산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라 첫 날인 719일 오후 8시부터 서면 유흥가 밀집 지역에 대한 방역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 청장은 부산경찰청, 지자체로 구성된 코로나19 합동 점검반과 함께 부산진구 서면 일대 유흥가 밀집 지역을 순찰하면서, 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유흥시설 등 집합 금지 업소에 대한 불법 영업 여부를 점검했다.

 

이규문 청장은 '오늘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흥시설 등에 대한 부산시의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지는 등 방역수칙이 강화되며 유흥시설 등에 대한 영업이 중단돼 일부 업소들에 의한 불법 영업이 예상 됨에 따라 지자체와 함께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76일부터 18일까지 부산지역 유흥가에 대한 기동대 및 단속반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한 특별단속 및 순찰 활동을 실시해 총 1168명을 단속했고, 25건을 현지 시정 조치했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유흥시설 등에 대한 집합 금지(영업중단) 조치가 내려졌고, 이에 따른 위반 사례가 늘어날 것을 예상, 특별단속 기간을 연장해 지자체 등과 협력, 부산지역 유흥가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11,000여 개 업소를 점검해 162개소를 단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