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대전서부경찰서]올해만 두 차례 보이스피싱 예방

폴리스타임즈 2021. 7. 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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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대전 서부경찰서(서장: 백기동)는 7.7(수) 오전. 올해에만 보이스피싱을 두차례나 막아내며 국민의 소중 한 재산을 지킨 서대전농협 00지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 수여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서대전농협에 근무하는 은행원 A씨는 70대 고령의 남성 고객이 불안해하는 모습으로 예금 1,000만원을 현금 인출 요청하자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 사건임을 감지한 뒤 침착하게 고객에게 현금 사용처를 물었고주택 수리 비용으로 무조건 현금을 가져오라고 했으니 인출해 달라고 말하는 것에 범죄로 확신하고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공로다

 

A씨는 올해 5월에도 창구를 찾은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추가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금융기관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신속한 범죄 의심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작은 의심도 무조건 신고하면 경찰이 도와줄 수 있다고 적극 신고를 당부 하면서 최근 은행의 의심 신고로 피해 예방 및 범인을 검거하는 우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 은행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