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경찰서]중구청. ㈜대우여객. 우리버스

지문 사전등록 캠페인 실시

 

울산 중부경찰서(서장: 안현동)는 중구청. 대우여객자동차(주) 우리버스(주)와 18세 미만 아동이나 치매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전지문등록’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사진지문등록은 최근 중구 병영동 버스승강장에서 발생한 고령의 치매노인 실종자가 11시간 만에 북구 농소동에서 발견되는 등 어린이나 치매환자 등의 실종자 수색에 신속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시된다

 

실종자 발생 시, 대상자가 사전지문등록을 한 경우라면 평균 46분, 그렇지 않았을 때는 자칫하면 실종자의 생명까지도 위험이 발생하는 등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어 ‘사전지문등록’은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6월 21일부터 12월 31까지 울산시 중구 관내 버스 승강장(200개소)과 버스(130대)를 대상으로 차량 내부에 ‘사전지문등록’ 안내 홍보물을 부착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에 쉽게 보이도록 할 예정이다.

 

대우여객자동차(주) 우리버스(주) 김익기 대표이사는 “기업의 대표이기 이전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경찰에서 추진하는 ‘사전지문등록’ 홍보에 적극 동참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안현동 경찰서장은 “기존에는 경찰관서를 방문하거나 찾아가는 방문 등록을 할 때만 ‘사전지문등록’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가정 내에서 안전드림 어플을 통해서 손쉽게 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