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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구리경찰서]인창지구대 순찰2팀

폴리스타임즈 2021. 5. 1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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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유 철) 인창지구대 순찰2팀은 최근 관내에서 발생 한 사건(극단적선택 기도자 구조. 음주운전자 추격 검거)들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지역치안을 책임지는 경찰의 모습을 보여줬다

 

순찰2팀(팀장: 장황석)은 타 경찰청으로부터 극단적선택을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 해 정확한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주변을 면밀히 수색한 끝에 차량을 발견하고 확인결과 다량의 약물을 복용하고 극단적선택을 기도한 A씨(50대. 남)를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 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5월3일 오전. 인창지구대는 "극단적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연락이 두절됐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은 순찰2팀은 팀장 이하 순찰차량은 신속히 휴대전화 위치를 토대로 인창동 00지역 주변을 샅샅히 뒤지며 아파트 주차장, 주변상가 등을 뒤지기 시작했다

 

1분1초가 다급한 시간이었지만 A씨가 타고 나갔다는 차량은 그 어느곳을 뒤져도 쉽게 발견되지 않았다

 

신고출동 1시간여가 흘렀지만 A씨의 모습도 차량도 보이지 않는 시점에서 112지령이 또 다시 하달됐다. A씨가 다량의 약물을 복용하고 00병원 주변에 세워 둔 차량내에 누워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순찰2팀 이정인. 이재균 순경은 00병원 주변 주차장과 골목길 등을 면밀히 수색하던 중 마침 내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신고출동 1시간 30여분만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약물을 복용해 의식조차 혼미한 상태에서 A씨는 위태롭게 차량을 움직이고 있었던 것 이었다 이에 이 순경 등은 순찰차로 골목길을 차단하고 신속히 A씨 차량으로 다가가 침착하게 A씨를 설득하고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했다

 

발견당시 A씨의 차량 내에는 수면제 외 8종의 각종 약봉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경찰은 해당 약봉지를 신속히 병원에 전달했고 이를 분석한 병원측은 이를 토대로 A씨가 복용한 약물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치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병원치료 후 안정가료 뒤 가족에 안전하게 인계됐다

 

장황석 순찰2팀장은 "1분1초가 다급한 시점에 지역을 면밀히 수색한 끝에 다행히 A씨를 발견할 수 있었고 또 한 정확한 약물복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약봉지를 병원측에 신속히 전달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특히 A씨가 약물복용 후 의식이 혼미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고 있다는 상황을 파악하고 제2의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위해 순찰차로 이동로를 차단하고 침착하게 운전자를 설득한 순찰팀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순찰2팀은 지난달 말경 음주 교통사고 야기 후 도주하던 운전자를 추격 끝에 검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 경찰에 검거 된 운전자 B씨(40대. 남)는 서울지역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주거지 아파트까지 음주운전으로 도주하며 경찰의 추적을 따돌렸으나 예상도주로를 파악하고 아파트 정, 후문 출입구를 차단하고 있던 신병수 경사와 강동우 경장에 현장에서 검거됐다

 

당시 B씨는 경찰의 추적을 눈치채고 주차장 차단기를 누르고 도주하려다 추적한 경찰에 검거됐는데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콜농도 0.1% 이상의 만취상태 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B씨는 교통사고 야기 후 도주 당시 차량 앞바퀴가 이탈됐고 범퍼도 반파상태에서 구리시까지 운전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경찰은 자칫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안도했다

 

복의기 인창지구대장은 "지역의 평온한 치안안정을 위해 밤낯없이 주어진 책임에 최선을 다하는 순찰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구리경찰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수 있도록 범죄없는 환경을 만드는 한편 따뜻한 경찰상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