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 강화
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유 철) 교문지구대는 지속적인 홍보 및 검거에도 불구하고 급증하고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일명 보이스피싱)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금융기관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총 3만1681건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하고 피해액이 총 7천억원에 달해 1건당 2천2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날이 갈수록 범죄 수법이 점점 교묘해져 피해는 더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북부경찰청은 ‘보이스피싱, 예방이 답이다.’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내걸고 도경찰청에서 자체 제작한 보이스피싱 예방 컨텐츠인 ‘보이스피싱 알리미’를 도내에 배포했다.
보이스피싱 알리미는 예방 동영상·카드뉴스 등 다양한 예방 컨텐츠를 제공하며 특히, 체험자의 성별·연령·직업을 입력하면 그에 맞춰 가상의 범인에게 전화 혹은 카톡이 와 보이스·메신저피싱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포함돼 있으며, 네이버등 검색사이트 및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이에 교문지구대(지구대장: 강동일)는 ‘보이스피싱 알리미’를 지역 주민 모두가 받아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하며(Cooperate)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서 (Approach) ‘보이스피싱 알리미’를 전달하는(Deliver) CAD-Service를 통해 다각적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사진: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에 보이스피싱 예방 전단지 등 배포)
특히 관내 전 금융기관과 구리전통시장상인회와 협업으로 ‘보이스피싱 알리미’ 명함 및 전단지를 배포하고 있으며 구리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인 구리전통시장 내 상인회와 공용화장실, 전통시장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한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5월 중 관내 금융기관 점포 내에 보이스피싱 사기범죄 관련 현수막 게첨 예정)
또 한 피해자 대부분이 QR코드 접속 및 컨텐츠 사용이 어려운 40-60대 연령대로 분석되고 있어 유동장소 분석, 구리전통시장상인회와 협업하며 전통시장 상인회(공용화징실 포함)에 알림판 전단지 부착, 시력이 좋지 않은 연령대를 상대로 보이스피싱 위험성과 ‘보이스피싱 알리미’ 접속방법과 활용법을 1:1로 직접 설명하는 등 효과적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리시 수택동에 거주하는 주민 A씨(여. 50대. 의류업)는 언론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피해사례를 접하고 있으나 막상 내 자신이 현실에 부딛쳤을때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을텐데 관할 지구대장 이하 전 순찰팀원 들이 관내 도보 순찰 중 수시로 보이스피싱 사기범죄에 대한 위험성과 피해예방을 위한 대처방법 등을 적극 홍보 해주고 있어 어느정도 안심이 된다,며 혹시라도 이상한 전화가 온다.면 즉시 경찰(112)에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일 교문지구대장은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제작한 ‘보이스피싱 알리미’ 컨텐츠를 통해 주민들이 더 이상 보이스피싱범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리경찰은 홍보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들도 보이스피싱 등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을때는 주저하지 말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리전통시장 내 전광판에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 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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