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차례 걸쳐 억대의 고가 명품시계 및 현금 등 절취.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서장; 황재규)는 지난 20. 5월 경부터 최근 3월까지 수도권 일대 골프장 락카룸에서 총 11회에 걸쳐 1억3천5백만원 상당의 명품시계와 지갑, 현금 등을 상습 절취한 A씨(20대, 남)를 검거.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골프장 이용객을 가장해 락카룸에 들어간 뒤 피해자들이 보관함 비밀번호를 누르는 것을 몰래 훔쳐 본 후 피해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보관함을 열고 R사의 명품시계, 지갑, 현금 등 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시계 총 8점(롤렉스 등 구입가 기준 569만원~2,500원 만원 상당)
경찰은 지난 3. 9일 용인 소재 모 골프장 라커룸에서 시계를 도난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전담수사팀이 골프장 이용객 및 CCTV 자료 분석 등 수사를 통해 A씨를 특정한 후 추적 수사를 벌여 3. 16일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 차량에서 명품시계인 ‘R사, J사 등 피해품(시계) 3점을 압수했으며 피해자 조사를 통해 기존에 발생한 유사사건 분석 등을 분석. 9건의 여죄를 추가 확인했다
조사결과, A씨는 절취 한 시계를 처분해 생활비와 골프비용 등으로 소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수사팀은 구체적인 장물 처분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골프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락카룸 이용 시 주변에 지켜보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는 등 비밀번호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과 가급적 귀중품은 직접 소지하거나 프런트에 맡겨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도 안정적 민생치안을 확보하고 국민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침입 강․절도 검거 및 예방적 형사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검거과정에서 압수 한 도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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