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도 불구하고 ‘제2대장동 결사반대’ 시위 이어가
♦나위원장, “윤호중의원 발의한 도시개발법 재개정안은 제2의 대장동 부활법“ 주장
♦민주당이 만든 대장동 방지법을 민주당 국회의원이 나서서 무력화하려는 것
♦한파와 폭설에도 1인 시위 계속하며 시민들의 관심 호소
한파와 폭설 속에서도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 위원장은 작년 10월 27일 국회에서 윤호중 의원의'도시개발법' 재개정안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1인 시위를 시작한 뒤 국회와 구리시 지역, 윤호중 의원 사무실 앞 등에서 집회와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나 위원장은 “구리시 국회의원인 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공동발의한 도시개발법 재개정안은 같은 당 조응천 의원이 발의한 현 도시개발법(일명 대장동 방지법)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라며, “재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구리시 토평동 한강변 개발사업이 대장동 방식으로 개발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전임 구리시장이 채택해 추진한 ‘구리AI플랫폼시티사업(GAPC)’은 민주당-구리시 당정협의회에서 윤호중 의원이 제안한 것으로, 전임 구리시장이 자신의 SNS에 대장동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나 위원장은 “현 도시개발법(대장동방지법)에 따르면 구리시 한강변 개발사업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나, 윤호중 의원의 도시개발법 재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기존 방식대로 개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전임 구리시장조차 대장동을 벤치마킹했다고 말한 현 사업방식을 이어가려는 윤호중 의원의 저의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 위원장은 “대장동 사태는 부패한 사익을 추구하는 무리와 정치권력이 결탁한 결과물”이라며, “시민의 이익과 직결되는 개발사업은 한 치의 의혹도 없이 투명하게 추진돼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윤호중 의원의 도시개발법 재개정을 막기 위해 계속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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