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경기구리소방서]녹조이끼방지제 안전관리 실태점검 추진

폴리스타임즈 2022. 8. 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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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시설 등 녹조이끼방지제(차아염소산칼슘) 안전관리 실태점검 추진

 

경기 구리소방서는 다음 달 16일까지 수영장 시설에 대한 녹조이끼방지제 안전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경기도 내 한 지역의 숙박시설 수영장에서 녹조이끼방지제(차아염소산칼슘) 관리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해 숙박시설 관계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번 점검은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와 저장용기 안전 사용 실태 조사 및 관계자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녹조이끼방지제로 사용되는 차아염소산칼슘은 물질안전보건자료상 강렬한 산화 반응, 호흡기 유독성 및 피부질환, 환경 위험성이 있는 제1류 위험물 산화성고체로 지정수량 50이상 보관하는 경우는 별도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한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녹조이끼방지제 안전관리를 위한 관련시설에 안내문 발송 및 안전한 사용을 위한 실태 점검을 하고 있으니 관계자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구리소방서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