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부산경찰청]이륜차 대규모 광역단속 실시

폴리스타임즈 2022. 8. 16. 16:28
728x90

최근 증가하는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위해 유관기관 합동 단속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818일 서면교차로 일대에서 교통 싸이카, 기동대, 구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한 이륜차 광역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교통안전을 가장 위협하는 요소로 부산 시민이 가장 손꼽은 (응답자의 30.9%가 이륜차 관련)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한 조치로서, 그동안 부산경찰은 교통사고 예방과 이륜차 법규 위반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과 함께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해 왔다.

 

그러나 최근 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인에 기인한 안전모 미착용과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안타까운 이륜차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이에 대한 대책으로 경찰은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대규모 단속을 추진한다

 

첫 번째로 이번 주 부산의 가장 중심지인 서면교차로에서 합동 단속을 시행한다.

 

단속은 서면교차로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인접도로(중앙대로가야대로새싹로서전로) 상 총 41개 지점에 지나가는 모든 이륜차를 대상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과 안전을 저해하는 일체 행위 여부에 대한 일제 검문을 실시 할 예정이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대규모 단속을 통해 이륜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긍정적 효과 도출 시 부산 지역 전역으로 확대해 주기적이고 반복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이륜차는 일반 자동차보다 사고 위험이 매우 크므로 이용하는 운전자는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하며, 차량 운전자들도 운행 중인 이륜차를 발견하면 그 주위를 안전하게 서행하는 등 서로를 배려하는 교통 문화가 만들어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 18일 단속할 단속 구간 참고자료 평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