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대전대덕경찰서]방범협력단체와 '화이팅 합동순찰' 실시

폴리스타임즈 2022. 6. 8. 18:56
728x90

대전 대덕경찰서(서장; 이정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범죄예방을 위해 6.7() 중리제2자율방범대원, 중리생활안전협의회원, 시민명예경찰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이팅(和異ting)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화이팅(和異ting)’의 의미는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치안문제를 함께() 서로 다른() 기관단체주민이 모여 해결해 나가는 모임(ting)’이란 뜻으로힘내! 우린 할 수 있어!’라는 긍정의 메시지가 담긴 단어화이팅(fighting)’을 중의어(重意語)로 활용, 자연스러운 참여분위기 조성과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합동순찰은 지역주민과 함께 각종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리동 여성안심귀갓길 및 한남대 주변 원룸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범죄불안요인을 적극 해소하고, 노후된 범죄예방시설물 확인, 비상벨 작동여부 점검, 주민여론 청취 등 환경개선을 위한 범죄예방진단도 병행했다.

 

특히 순찰에 참여한 주민들은 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돼 있는 비상벨을 통해 CCTV관제센터와 통화를 시연해 봄으로써 위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알게 돼 뜻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찰관계자는 공동체치안 활성화 및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안전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