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부산동래경찰서]사제폭발물 터트린 40대 주거지에서 긴급체포

폴리스타임즈 2022. 4. 12. 18:59
728x90

어젯밤(11일) 부산 동래에서 사제폭발물 폭발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1일 오후 754분경 부산시 동래구 명장동 소재 00자원 앞 노상에서 "" 하고 터지는 소리를 들은 지나가던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출동경찰관이 현장에 사제폭발물 잔존물을 발견하고 특공대(EOD)를 요청해 특공대에서 출동, 분석한 결과 폭발물은 무선으로 작동하는 사제폭발물로 최종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범인이 라바콘 속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현장 부근에서 원격조종 폭발 확인하는 장면을 확인하고 동선을 추적해 12일 오전 1시경 40A()를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했다.

 

이번 폭발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으며, 라바콘 1개가 파손됐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A(40, )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조사 및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