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SK에너지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기금 전달식

SK에너지 사회공헌기금 1,000만 원 전달

 

울산경찰청(청장: 김광호)은 3월 11일 오후, 갑작스런 범죄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SK에너지 박정원 대외협력실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범죄피해로 생계가 어려워진 피해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기위해 지난 2018년 12월 울산경찰청-SK에너지간 업무협약식을 맺은 이후 네 번째로 진행됐다.

 

사회공헌기금은 SK에너지에서 1,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범죄피해자 지원기금을 별도로 관리, 경찰이 추천한 범죄피해자에게 기금을 집행한다.

 

2016년부터 SK에너지를 비롯한 대기업·공기업의 지정 기부로 지원한 범죄피해자는 총 202명에 금액은 1억8천만 원에 달한다.

 

SK에너지 관계자는 “SK에너지는 사회공헌을 통해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기업이라는 가치를 내세우고 노인·장애인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2018년부터는 경찰의 범죄피해자 지원에도 동참하고 있으며 갑작스런 범죄피해로 생계가 힘든 피해자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계속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범죄피해로 당장의 생계가 힘들어진 범죄피해자들에게 울산 기업들의 사회공헌기금은 정말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며, 기금이 범죄피해자들에게 신속히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호 울산경찰청장은 “경찰에서는 그동안 소외되었던 범죄피해자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관련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SK에너지 등 기업들의 기금을 활용, 범죄 초기에 피해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