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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양주남부경찰서]천마파출소

폴리스타임즈 2021. 12. 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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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출동으로 사망 직전 극단적선택 기도자 극적 구조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서장: 김종필) 천마파출소는 지난 122207:35경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주거지에서 생활고 등으로 신변을 비관하며 극단적선택을 기도한 A(40)를 적극적인 조치로 구조했다.

 

천마파출소(파출소장: 이상복) B경장(여)은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냈다112신고(서울청 공조)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잠시 뒤 A씨의 주거지에 도착했으나 현관문이 잠겨 있자 신고자인 가족을 통해 비밀번호를 확보한 B경장은 재빠르게 집 안으로 들어가 계단 손잡이에 목을 매고 의식을 잃은 상태로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신속하게 바닥에 A씨를 눕힌 B경장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얼마 지나 A씨가 숨을 크게 몰아쉬며 의식을 되찾는 것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으며 곧이어 도착한 119구급차를 이용해 구리소재 대학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확인결과 A씨는 평소 우울증으로 정신과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던 사실을 확인됨에 따라 남양주시 자살예방센터로 연계해 지속적인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조치했다.

 

A씨의 가족은 신속하게 출동한 경찰관 덕분에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필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신뢰받는 남양주남부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사진: 천마파출소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