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정부경찰서]민·관 합동 '사랑나눔 연탄' 봉사 실시

기초수급가정에 연탄 8,000장 나눔

 

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김영진)는 12월 22일(수) 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의정부시 관내 고산동에 위치한 기초수급가정에 8,000장의 연탄을 기부하는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찰발전협의회에서 출원한 사회공헌기금(500만원)과 의정부서 직원들의 월급여액 중 1,000원 미만 금전을 모은 사랑의 자투리 기금(150만원)을 활용해 의정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가 한마음을 모아 다가오는 한파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 수급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위해 마련됐다.

 

이 날 연탄 나눔 봉사는 고산동에 위치한 기초수급가정 5가구를 선정. 가구당 200장씩 총 1,0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나머지 7,000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연탄은행에 기부. 연탄은행에서 각 가정으로 배송해주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경찰발전협의회에서 출원한 기금 150만원으로 의정부 관내 기초수급가정 20가정에 각 가정당 쌀10kg 5포대, 10가정에 이불 1채씩 총 쌀10kg 100포대와 이불 10채를 지역관서 경찰관들이 방문해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경찰서장을 비롯 연탄봉사 참여 직원들과 경찰발전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했고 향후 지속적인 공동체 치안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후 행사를 종료했다

 

 

행사에 참여한 경찰발전협의회 유성목 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조금이라도 겨울이 따뜻할 수 있도록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진 경찰서장은 이번 “기초수급가정 연탄 나눔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경찰 ‧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공동체치안 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