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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추석명절 종합치안활동 결과 평온한 상태 유지

폴리스타임즈 2021. 9. 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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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신고 및 교통사고 모두 감소, 음주운전 36건 단속

 

울산경찰청(청장: 유진규) 추석명절 전후 강절도 등 민생침해 및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평온한 명절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913()부터 22()까지 10일간 종합치안활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경찰력을 집중한 결과, 원활한 교통소통과 함께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했다.

 

울산 경찰은 금융기관, 귀금속점 등 현금 다액취급업소 범죄예방진단과 함께 다세대 밀집지역 등에 대한 빈집털이 등 침입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및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경찰·형사·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집중적으로 투입했고,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전담경찰관이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해 모니터링과 함께 안전여부를 확인했으며, 주민들의 체감치안과 결되는 강ㆍ절도와 생활 주변 불안감을 조성하는 길거리 폭력을 집중 대응한 결과,

 

올해 추석 연휴 기간(9.18일9.22일)은 전년 대비 전체 112신고는 7.5%(5,1185,506) 증가했으나, 가정폭력 15.2%(118100), 데이트폭력 65%(207) 감소해 시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

 

또한, 추석 전후인 913()부터 22()까지 총 10일간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순찰대(싸이카) 신속대응팀 운영과, 교통경찰, 지역경찰·상설중대 및 모범운전자 등 연인원1,260명을 귀성길 등 주요 도로에 배치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경찰은 단계별 차량정체 구간을 사전 분석해 고속도로 진출입로, 신복로터리, 국도 7·24호 중심으로 교통경찰을 집중배치 소통 위주의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했으며, 교통관리센터는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정체구간 사고발생 현장에 교통경찰을 신속하게 출동·조치해 정체 인한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가능성을 고려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신형 복합감지기를 활용, 유흥가 및 고속도로 진·출입로 목 지점 등에서 야 불문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해 36건을 단속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추석 연휴(9.17일9.22일) 전년 대비 교통사고는 발생 19.6%(5645), 사망 100%(10) 부상 32.6%(8658) 각각 감소했으며, 교통 사망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 이후에도 경찰은 취약지역 진단과 예방순찰 등 범죄예방 활동과 더불어 교통안전을 위한 음주운전 단속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경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