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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경찰서]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폴리스타임즈 2021. 9. 1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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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두 울산 울주경찰서장은 9월17일 오전. 하나은행 00지점(지점장: 곽동수)을 방문.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 한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A씨는 고객이 은행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저금리 대출 명목으로 현금을 전달하기 위해 현금 13천만 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보이스피싱 범죄 관련성을 직감하고 신속히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한 공로다

 

이병두 경찰서장은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선량한 시민에게 재산적 피해와 함께 엄청난 고통을 유발하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금융기관이 하고 있다면서 이는 경찰의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장기간 수사력 낭비를 방지함과 동시에 범인을 검거하더라도 피해 회복이 어려운 점을 고려한다면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 최근 자녀를 납치했다고 속여 특정 장소로 유인해 현금을 가로채는 수법과 더불어 검찰청금융감독원을 사칭해 현금을 안전하게 보관해 주겠다.며 자신들이 불러주는 계좌로 입금하라는 요구, 명의도용 대포통장 등 형사사건과 연루됐으니 계좌의 돈을 확인 후 돌려주겠다는 요구, 직업이나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며 수수료 보증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수법 등이 자주 사용되고 있어 이 같은 유형의 전화를 받게 될 경우 바로 끊고 112 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히 금융회사 고객센터 및 금융감독원 고객센터(1332)로 전화해 해당 계좌를 정지시키고 피해구제신청을 접수하거나 112 로 꼭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은행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