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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양주소방서]신고 6분만에 구급대원 도움으로 새생명 탄생

폴리스타임즈 2021. 9. 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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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터진 산모 구급대원 도움으로 무사히 출산

 

지난 1일 오전 729분경 119양수가 터지고 아기가 나올 것 같다는 급박한 신고가 경기 남양주소방서(서장; 김범진)에 접수됐다

 

신고 출동 한 구급대 박영현, 박상민 대원이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아이의 머리가 나온 상태였다 이에 구급대원들은 분만키트를 이용해 분만을 돕기 시작했고 2분 만에 아이는 세상에 탄생의 첫 울음을 터트렸다 

 

곧 이어 후착한 최두하, 이세정 대원이 기도 흡인으로 정상 울음소리를 확인하고 보온포를 이용해 영아 보온 후 산모와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며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했고, 산모와 아이는 안정적인 상태로 입원했다.

 

이날 분만을 유도한 박영현 소방장은 "새 생명이 건강하게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구급대원으로서 무척 기쁘고 보람이 있다""아기가 앞으로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병원으로 이송되는 산모와 신생아 및 출동 구급대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