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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평택 미군기지 앞 한미합동순찰 실시

폴리스타임즈 2021. 8. 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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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자치단체 협력순찰 통해 주민 불안감 해소

 

경기남부경찰청은 8.27() 21:00경 평택경찰서, 주한미군 헌병대, 평택시청과 합동으로, 평택 오산공군기지 앞 신장쇼핑몰 일대에서 한미합동순찰을 실시했다.

 

경찰과 미군의 한미합동순찰은 평택 미군기지 주변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3년부터 시작됐으며, 오산공군기지와 캠프험프리스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합동순찰: 2201, 오산공군기지(매일), 캠프험프리스(·)

 

특히, 올해는 평택시청과 함께 미군기지 주변 영업시간 제한 위반, 마스크 미착용 단속 등 방역을 강화한 합동순찰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순찰에는 한미연합훈련 후 미군들의 연휴(8.28~31) 시작에 맞춰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경기남부경찰청 외사과장 등 외사과 소속 경찰관과 평택시청 공무원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합동순찰을 통해 출입자명부 미기재 5, 마스크 미착용 20 등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평택시청 관계자는 방역 관련 자치단체 단독 점검보다 경찰미군과 함께 순찰하니 예방효과가 크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군기지 주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미군은 물론 평택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합동순찰을 강화하고, 특히, 코로나 관련 방역수칙 위반업소 단속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