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구리경찰서]인창지구대

대형견 주변을 서성이는 장애여성 신속출동으로 안전조치 후 보호자에게 인계

 

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유 철) 인창지구대는 장애를 앓고있는 여성이 농장에 들어가 대형견(약 25kg) 주변에서 서성이는 것을 본 농장관계자 신고로 신속 출동 해 안전조치 후 보호자에계 신병을 인계했다

 

순찰3팀(팀장: 박종일)은 지난 7월25일 08:30경 구리시 사노동 시립묘지부근 농장 관계자로부터 장애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여성이 농장에 들어와 대형견 주변을 서성이고 있어 불안하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최근 인접 남양주시에서 시민이 대형견에게 물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던 터라 순찰팀은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 해 문제의 여성을 발견했다

 

허철 경위와 채희운 순경은 여성에게 다가가 위험을 알리며 현장으로부터 분리하려 했으나 여성은 경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대형견 근처로 접근하며 오히려 자신을 제지하는 경찰관을 폭행하려 하고 또 한 지속적으로 울어대는 등 상태가 온전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순찰팀은 여성의 안전을 위해 지구대로 데려와 보호조치를 하면서 인적사항을 확인하려 했으나 비협조 상태에서 휴대폰 액정도 파손 돼 인적을 특정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었다

 

더욱히 여성의 상태가 불안증세 등 건강상태가 우려되고 있어 119와 공동대응하며 보호자 인계까지 지구대에서 적극적으로 보호에 최선을 다했다   

 

보호조치 약 2시간여만에 액정이 깨진 휴대폰을 일부 복원 해 다행히 보호자인 친할머니와 연락이 닿았고 할머니로부터 여성(20대 초반)이 당뇨를 앓고있으며 장애1등급 터너증후군을 앓고있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순찰팀은 신속히 여성의 주소지로 달려가 할머니를 모셔오는 동시에 여성이 당뇨병을 앓고있는 사실에 음료 등 간식을 사와 건네주며 여성의 심리를 안정시켰으며 이후 주거지로 할머니와 손녀를 안전 귀가시켰다

 

순찰3팀 박종일 팀장은 "최근 개물림 사고와 관련. 안전을 위해 출동시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한편. 무엇보다 장애여성을 안전하게 보살피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등 친절한 경찰상 구현에 최선을 다했다."며 "구리경찰은 시민보호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 순찰4팀(팀장: 김팔영)도 최근 부동산 관련 문제로 다툼이 벌어지자 위험한 흉기(낫)를 들고 위협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특수협박'혐의로 검거했는데

 

지난 9일 오후. 관내에서 흉기를 들고 위협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했으나 피해자. 피혐의자 등은 이미 현장을 이탈 해 확인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피해자에 대한 연락처를 확보하고 수회에 걸쳐 통화를 시도 해 피해자가 다른 곳에 있는 것을 파악하고 신고자를 만나 다툼 당시 상세한 내용을 청취한 후 피혐의자에 대한 소재지를 확인했다

 

이어 다툼 현장 주변에 대한 면밀한 수색을 통해 피혐의자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흉기를 발견. 압수하고 피혐의자를 상대로 범행사실을 추궁 끝에 자백받고 현행범 체포하는 한편 이후 피해자로부터도 피해사실을 확보했다 

 

이날 사건은 부동산 거래 관련 양도세문제로 다툼이 생긴 가운데 화를 참지 못한 피혐의자가 주거지 마당에 있던 흉기를 들고 피해자들에게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순찰 4팀 김팔영 팀장은 "코로나 19에 이어 연일 고온의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스트레스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화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자그마한 것도 사건으로 이어지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때 서로 이해하고 상대를 배려한다,면 절대 사건은 발생되지 않기에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의기 인창지구대장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인해 지역순찰 업무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구리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범죄 및 방역(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구분하지 않고 경찰력을 집중 해 치안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무엇보다 안정된 지역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인창지구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