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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경찰서]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폴리스타임즈 2021. 7. 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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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서장: 임현규) 20일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사례를 접수하고 2,0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 00지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

 

이번 보이스피싱 사례는 sns 등으로 불특정 여성에게 접근해 친밀감을 형성한 뒤 사업자금 등의 사유로 해외송금을 유도하는 일명 로멘스피싱으로 피해자로부터 2,000만 원의 현금을 편취하려는 사례였다.

 

농협은행 00지점 A계장은 지난 15일 로멘스피싱 피해를 입을 뻔했던 고객의 해외송금 요청을 확인하고 용도 등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송금을 지연시킨 상황에서 경찰에 신고하고 인출 한 2,000만 원을 즉시 상환 조치해 범죄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공로다.

 

임현규 경찰서장은 단순한 해외송금 요청이었지만 고객의 거래 내역과 송금 용도 등에 의심점을 갖고 112신고를 통해 범죄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한편, 예방한 경찰관들에게도 자체 포상하고 최근 발생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은헹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