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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경찰서]5천만 원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폴리스타임즈 2021. 7. 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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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서장: 임현규) 622일 우리은행 금융중앙센터에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사례를 접수하고 50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 보이스피싱 사례는 피해자의 신용을 이용해 카드론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뒤 금융법위반으로 대출이 잘 못됐다.고 속이고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편취하려는 수법을 사용했다.

 

피해를 예방한 우리은행 은행원 A씨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을 뻔했던 고객의 계좌이체 요청과 불확실한 자금용도 등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대화를 이어가던 중 보이스피싱 범죄와 연관성이 있음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해 대출한 5천만 원을 즉시 다시 상환 조치해 범죄피해를 신속하게 예방했다.

 

임현규 경찰서장은 피해자의 계좌에서 불상의 피의자에게 입금하기 전 112신고를 통해 범죄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한편, 피해를 예방한 경찰관들에게도 자체 포상을 통해 최근 발생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고 신속한 검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은행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