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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배재정(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낙연 캠프 대변인으로 합류했다.
배 대변인의 합류로 이낙연 캠프는 오영훈 수석대변인(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2인 체제로 대변인 진영을 꾸리게 됐다.
이낙연 캠프는 경선 국면을 맞아 대변인의 역할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두 대변인은 캠프가 있는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상시적인 언론 브리핑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일보 기자 출신의 배 대변인은 19대 국회 비례대표로 등원했다. 이낙연 전 대표가 국무총리 시절 총리비서실장으로 보좌한 인연도 있다. 이후 작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역임했다.
배재정 대변인은 1968년 부산 출신.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예술문화와영상매체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배재정 대변인 프로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2020.09 ~ 2021.06)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사상구 지역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비서실 비서실장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
♦부산일보 기자
♦부산대학교 대학원 예술문화와영상매체 석사과정 수료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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