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정부경찰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협업

관내 노숙인 문제 해결 위해 업무협약 체결

 

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곽영진)는 관내 노숙인 문제 해결을 위해 6월24일 노숙인 전문 보호기관인 의정부시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시에는 의정부역 등을 중심으로 노숙인 무리가 형성돼 있으며, 이러한 노숙인들은 사기⋅명의도용 등 범죄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노숙인으로 인한 행패 소란⋅고성방가 등 민원도 빈번히 발생하는 등 보호와 관리가 함께 필요한 특수한 계층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경찰서는 범죄로부터 노숙인들을 보호하고 노숙인들로 인한 민원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관내 노숙인 전문 보호시설인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의정부시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사전 노숙인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노숙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함께 공동 치안을 형성하며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은요라 생활안전과장은 “관내 노숙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