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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불법촬영 근절 민·관·경·학 합동점검단 운영

폴리스타임즈 2021. 6. 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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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국가정원 공중화장실 등 다중운집장소 상시점검, 시민 불안감 해소

 

울산경찰청(청장: 유진규)은 법촬영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서별 민···학 합동점검단을 성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공중화장실 등 집중 점검동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동점검단은 구·군 다중이용시설 담당자 및 민간단체(패트롤맘, 굿네이버스), 울산대학교 자원봉사 신청 학생 등으로 구성. 현장점검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범죄발생지를 분석, 시기별·테마별로 점검장소를 선정해 6월부터 학교, 숙박업소, 공중화장실 등 지역 내 다중이 운집하는 장소에 대해 집중점검 및 가시적 순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합동점검단은 지난 6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내 공중화장실에 대해 불법촬영 장비 유무와 방범 취약점이 있는지를 점검했으며, 국가정원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범죄예방과 관련해 평소 가장 불안함을 느끼는 요소는 무엇인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태화강 국가정원에 많은 인파가 모이고 방역수칙 위반과 일부 무질서 행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화장실 등 취약장소를 집중점검하고 시민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대부분의 불법촬영카메라는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만큼 시민들은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의심되는 물건을 발견시 즉시 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 경찰청은 앞으로도 범죄발생지 예측·분석을 통해 숙박업소 등에 대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